테슬라 기업을 알아보며
<테슬라의 고유한문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모터스는 2003년 7월 1일에 제이비 스트라우벨, 마틴 에버하드, 마크 타페닝, 이언라이트 와 함께 공동 설립됐습니다. 2004년 일론머스크는 이사회 의장이 됐습니다. 초기에 그는 로드스터 모델 디자인에 관여했지만 그 외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가 덮치고 로드스터의 출시가 지연되자 CEO이자 제품 설계자로서 직접 경영을 책임지게 되고, 현재 그는 전 세계 자동차 회사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CEO자리에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서는 전기 자동차가 빨리 보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테슬라가 자동차를 생산하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강조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2004년 테슬라의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한 이래 전기차 혁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자동화의 전동화에 빨리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는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우수함을 증명함으로써 자동차 시장을 변화시키고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전기차 혁명에 동승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을 지금도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 하이테크 문화
테슬라의 하이테크 문화는 직원들이 높게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깊이 파고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인 제1원칙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현장에 적용하려고 헌신적으로 노력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모델3의 양산체제를 단시간에 갖출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의 고통을 감수하는 노력과 주당 100시간 이상 근무한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상당수 직원은 강도 높은 작업 문화를 못 견디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이 점을 테슬라의 매력으로 인식합니다. 미국의 넘버원 구직 사이트인 핸드셰이크의 통계를 보면 테슬라는 그 어느 회사보다도 많은 구직과 인턴십 신청을 받고 있고, 테슬라에 입사하려는 신청자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젊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매력은 세계가 지속가능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가속화시킨다 라는 회사의 미션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직접 직원들과 함께 일에 쏟아붓는 열정입니다.
테슬라의 차량들
로드스터는 2008년부터 2012년 사이에 테슬라 모터스가 판매한 첫 모델입니다. 이 차는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허가를 받은 양산용 배터리 전기차입니다. 전기차로서는 처음으로 주행가능거리 320킬로미터를 돌파했고, 97킬로미터 도달시간은 3.7~3.9초이고 최고 속도는 시속 200킬로미터입니다.
로드스터는 총 2,450대가 판매됐습니다. 가격이 10만 달러 이상의 고가 차량입니다. 이때 테슬라의 직원 수는 500명에 불과했습니다. 첫 상품인 로드스터는 테슬라가 자립하는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모델S는 테슬라가 두 번째 출시한 모델로서 대형 럭셔리 세단입니다. 주행거리가 500킬로미터가 넘습니다. 그동안 전기 자동차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짧은 주행거리를 단숨에 극복함으로써 전기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혔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12년 최고 발명품 25개 중 하나로 선정됐고 여러 매체에서 2013년 최고의 승용차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모델X는 럭셔리 SUV로서 모델S 다음으로 출시한 세 번째 모델입니다. 모델X는 선주문이 3만 대를 기록해 모델S 다음으로 출시한 세 번째 모델입니다. 모델X는 SUV 전기차로서 5, 6, 7, 인승의 좌석 배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뒷문은 독수리 날개 모양으로 위로 열리는 팰컨윙입니다. 모델S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주행겨리는 기본형이 491킬로미터 장거리형은 565킬로미터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2016년 테슬라의 네 번째 제품인 모델3 신차발표회에서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모델3는 테슬라의 첫 대중적인 양산 모델입니다. 주행거리는 기본형이 402킬로미터이고 장거리형이 518킬로미터입니다. 2020년 3월 기준 모델3는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가 됐고 누적 판매량 5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추구하는 테슬라의 목표는 모델3처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전기차를 대량으로 보급함으로써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입니다.
모델Y는 테슬라의 다섯 번째 모델인 콤팩트SUV 모델Y는 2019년 3월 신차발표회에서 선보였습니다. 이 자동차는 2020년 1월에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됐고 3월부터 시판됐다. 모델Y는 모델3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며 다른 테슬라 차량처럼 인상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장거리 모델의 주행거리 509킬로미터이고 고성능 모델의 97킬로미터 도달 시간은 3.5초로 뛰어난 가속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이전에 출시된 차들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돼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습니다. 모델Y는 외견상 모델X의 작은 버전으로서 대중적인 SUV로 보이지만 혁신적인 차체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2019년 11월 21일 자동차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테슬라의 여섯 번째 신차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드디어 사이버트럭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강렬한 외형을 가진 픽업트럭입니다. 2023년 3분기즈음 사이버트럭을 볼 수도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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